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15 총선 전 마지막 국회가 17일 시작된다.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각 종 민생법안 처리와 함께 국회 (우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위 설치와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회 대책특위 논의 및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회동을 하고 있다. 2020.02.11 leehs@newspim.com |
이날 국회에 따르면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됐으며 24∼26일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대정부질문은 24일 정치·외교, 25일 경제,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개최된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달 27일과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에 합의했지만 특위 명칭과 어느 당이 위원장을 맡을 지를 확정하지 못 했다. 이에 임시국회 기간 중 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간 협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3법'인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한다.
19일에는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여야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내달 5일 본회의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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