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새로운 투자 유치 계획 수립 용역...잠재 기업에 인센티브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국내외 변화된 환경에 맞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투자 유치 전략이 수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새로운 투자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인천경제청]2020.02.16 hjk01@newspim.com |
이번 용역에서는 투자 유치의 변화된 대외환경과 경쟁력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투자 유치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산업 분야별 앵커기업 유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내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방안 및 산업구조 여건 등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 유치 전략도 만들게 된다.
이번 용역의 결과는 10월쯤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잠재적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인센티브를 개발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축소·폐지되고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