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러시아 쿠릴 열도에서 남동부로 99km 떨어진 지점에서 13일(현지시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의 깊이는 143km다.
미국 쓰나미경보시스템은 이번 지진으로 미국령 괌, 로타, 티니안, 사이판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도 일본 훗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일본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쿠릴열도 인근 지진 발생 지점 [자료=미국 지질조사국(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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