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1시간 30분만에 귀항
티웨이 "고객 보상 논의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미국 괌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현지시간 기준) 괌공항을 출발한 티웨이항공 TW302편이 이륙 후 엔진 결함이 발견돼 1시간 30분만에 귀항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0.01.06 tack@newspim.com |
해당 여객기는 약 3시간 동안 정비를 받았지만 이륙이 취소됐고,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편을 보내 승객들을 탑승시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고객들에 대한 보상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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