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대학교가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졸업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는 12일 오후 학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규모를 대폭 축소해 열기로 한 졸업식을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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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사진=뉴스핌DB] |
졸업을 기념하고자 학교 방문을 계획한 졸업생 및 학부모 등 가족들의 교내 방문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공지하기로 했다.
다만 사진촬영 등을 위해 학위복 대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20일과 21일 이틀간 각각 학과 사무실(학사, 전문대학원) 및'전대학술문화관'2층 (일반대학원 석·박사)에서 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수대학원 졸업생은 해당 행정실에서 빌릴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