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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둔화...2월 정점 후 4월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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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에서 매일 발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COVID-19) 감염증 추가 확진자 수가 계단식 감소세를 보이며 확산세가 곧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 중국 추가 확진자 계단식 감소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중국 전체 신증 확진 환자수가 201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신규 확진 환자는 2월 들어 가장 적은 수치로 가장 많았던 날은 4일(0시~24시)로 3887명이었다.

중국 전체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3062명에서 2478명으로, 다시 2015명으로 감소해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또한 12일 현재 코비드-19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기타 성시의 신증 확진자는 8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에는 후베이성 내 추가 확진자도 2000명대에서 1000명대로 내려섰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0시~24시) 지역 내 코비드-19 신규 확진자가 163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 3000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다. 2020.02.10 China Daily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 '2월 정점, 4월 종식' 전망 우세...아직 정점 예측은 시기상조라는 경계론도

중국 호흡기 질병 관련 최고 권위자로 지난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응에 참여해 중국에서 '사스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11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비드-19 확산세가 2월 중으로 정점을 찍은 후 안정기를 거치다가 둔화되며 4월 중으로 종식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그는 "광둥성과 저장성 등 일부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줄어드는 등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 연구진은 10일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내주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감하고 23일엔 '0'에 가까운 수준으로 수렴될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진은 "추가 확진 사례가 거의 끝나가며 최악의 상황이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가 과소 집계됐거나 변수가 생기면 예측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연구진도 지난 7일 수학 모델을 기반으로 2월 중순 정점을 예상했다.

하지만 호주 보건당국 최고 책임자인 브렌던 머피는 중 원사의 예상에 대해 "정점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주 간 관련 데이터를 면밀히 살펴본 후에야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랭커스터대학의 생물통계학 전문가는 "전염병의 정점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중국 공식 발표 신빙성 논란

중국 정부의 공식 수치에 대한 신뢰도와 관련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지난주 확진자 분류 가이드라인을 수정한 만큼 실제 감염자는 공식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부 연구원들이 중국 정부 발표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도 진단방법이 부정확하거나 검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확진자가 공식 발표보다 많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는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유행병이 테러리즘보다 더욱 심각한 국제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백신이 개발되기까지는 빨라도 18개월이 걸린다며, "전 세계가 경각심을 가지고 코비드-19를 최대 공공의 적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中 경제 여파는 사스보다 심각...금융시장은 '곧 정점 기대' 반영

코비드-19가 곧 가라앉는다 해도 중국 경제 여파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감원에 나섰고 생존을 위해 수십억달러의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동차부터 스마트폰까지 제조업 공급망은 와해 직전이다.

포츈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우차오밍은 "중국 노동시장이 받는 여파는 2002~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 노동자의 24%가 임금 삭감에 처하거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춘제 연휴 연장과 공장 폐쇄 등의 여파를 들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가 중국 경제의 역학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진단했다.

JP모간은 신종 코로나가 3월에 정점을 찍고 중국 공장들은 2월에 서서히 조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로 뚝 떨어진 후 2분기에 9.3%로 급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4월까지도 수그러들지 않으면 중국 경제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2, 3분기에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NZ은행은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3.2~4%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세계증시는 사상최고가에 호가되며 '2월 중 정점' 전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신고점을 찍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의료시설이 부족해져 우한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를 임시병원으로 전용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2020.02.06 China Daily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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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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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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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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