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서 여권 인사 비난 전단 살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 대한 비난 전단을 살포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대표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보수단체 대표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 로고. [뉴스핌 DB] |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려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욕 혐의를 적용해 A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