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1일 덕우도와 노화도 응급환자 2명을 경비정과 헬기를 이용해 잇따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16분께 덕우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 A(87)씨와 같은 날 오전 8시 45분께 뇌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B(81)씨 보호자가 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응급환자 이송 [사진=완도해경] 2020.02.11 yb2580@newspim.com |
이에 해경은 목포항공대 헬기를 지원 요청하고 경비정을 급파, 환자 A씨는 오전 8시 3분경 민간어선을 이용, 경비정에 탑승. 119에 인계했고, B씨는 9시 20분께 헬기에 탑승, 목포소재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현재 환자 A씨와 B씨는 각각 완도와 목포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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