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애경유화는 종속회사인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중국 춘절 연휴 이후의 생산 재개 시점을 연장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2020년 2월 17일이다.
연장사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방역 등의 문제로 중국 내 도시 간 물류 이동 제한 △중국 지역별 관리기준에 따른 일부 직원 복귀 지연 발생 등이다.
회사 측은 "생산 재개 예정일은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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