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페이스북' 박대성 '인사이트' 김보람 등 인재영입..."뉴미디어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09:25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7:02

대중문화 분야 백현주 기자도 영입
IT·대중문화 분야 전문가 영입으로 공감 강화 시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1일 4·15 총선 인재로 IT 및 대중문화 분야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3인을 영입한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염동열 의원)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영입인사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염동열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31 leehs@newspim.com

이번 영입인사는 청년 IT 전문가이자 기업인인 박대성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대중문화예술 전문가인 백현주 기자다.

박대성 부사장은 1980년생으로 미국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오큘러스코리아 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문가이면서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선거 선거본부장을 지냈을 정도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을 지닌 인물이라는 게 한국당의 설명이다.

김보람 CCO는 1983년생으로 학창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광고 유망주다.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했다.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 서울시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다 걸린 안면신경마비로 앵커의 꿈을 포기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대신 뒤에 서는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꿈을 꾸며 방송영상학과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

현재 20~30대에게 영향력과 확산력을 갖고 있는 미디어 트래픽 순위 1위 업체 '인사이트'의 최고콘텐츠책임자로 대표적인 청년 뉴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했다.

백현주 기자는 1974년생으로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수년간 한류 관련 대중문화 연예뉴스를 보도했다.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인재발굴에 힘쓰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 숨은 영웅 찾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