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0 탐진강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탐진강 지킴이'는 푸른 장흥 블루경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력이다. 전남도 3대강 중의 하나인 탐진강을 체계적으로 연중 관리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과 블루경관을 제공한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탐진강 지킴이 [사진=장흥군] 2020.02.10 yb2580@newspim.com |
'탐진강 지킴이'는 올해 10월까지 강변의 주요 지역 수목 및 잔디 관리, 전정, 풀베기, 병해충 방제, 관수, 시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종 산림장비 작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요령 및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의 직무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작업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해동사, 정남진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등 군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정돈된 아름답고 쾌적한 탐진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또 다시 장흥군을 찾을 수 있도록 탐진강 푸른 경관 가꾸기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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