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삼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봉동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올 1월에 개관한 이서 청소년문화의집도 여성가족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에 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한다. 대상은 중학교 1, 2학년 각 20명씩을 모집하며, 참여비용은 전액무료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2.10 lbs0964@newspim.com |
학기 중 월~금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방과후 자녀들의 안전문제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출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등하원시 보호자에게 출결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원칙에 따라 다양한 참여와 자기주도적 활동을 계획하고, 예술체험활동, 스포츠활동, 진로 및 창의융합활동을 주제로 청소년지도자와 관계전문가가 직접 운영한다.
현재 군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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