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환경오염감시 및 야생동물보호․피해 구제사업 진행을 위해 강원환경감시대를 공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및 재활용 동네마당 관리 4명, 야생동물 구조․농작물 피해조사 활동 2명, 항만주변 환경오염 감시 3명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65세 이상 시내 거주자가 선발 대상이다. 선발된 강원환경감시대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는 5766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소각, 항만주변 오염 활동을 계도했으며 그 중 22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선발하고, 적극적인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오염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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