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에 계획된 도로 공사를 위해 정관→부산역방향의 기존 연결 도로 폐쇄하고, 반대편에 새로 설치한 연결 도로로 차량 통행로가 변경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2020.02.09 |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에 걸쳐 폭 20~50m의 도로로 지하차도와 터널, 교량 등 총연장이 3.24㎞에 달한다.
이는 부산시의 동과 서를 잇는 대표적인 연결 도로망 중 하나로 국비 1256억원, 시비 1706억원, 총 296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에 장전동~회동나들목(IC) 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산성터널(2018년 9월 준공)과 화명측 접속도로(2018년 9월 준공)를 잇는 총연장 10.54㎞의 동·서축 연결 도로망이 확충되어 교통량 분산 및 도심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