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억 들여 장애인복지관 주변 불법주차 개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죽동에 1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짓는다.
구는 생활형 SOC 사업비 10억원을 포함 총 44억원들 들여 죽동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에 2층 주차시설을 조성하고 총 145면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유성구장애인복지관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이용객들의 불법 주차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
유성구장애인복지관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은 일평균 1500여명으로 140여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하지만 노외주차장과 노상주차장에는 주차공간이 100여면에 불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주차장은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송호현 구 교통과장은 "최근 유성구장애인복지관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 주차공간 추가 확보에 대한 많은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주차장 개선사업을 통해 죽동 지역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