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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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시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요원을 긴급 채용해 1개반 3명으로 방역소독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담반은 다중이용시설, 역, 터미널,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비상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한데 이어 실내 살균 소독으로 바이러스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감염병 담당자는 "중국 방문이력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과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동해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033-530-2402)으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동해병원, 동해동인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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