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종합운동장'건립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광명에 종합운동장과 함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광명시민 그리고 체육계 종목별 단체장 등 간담회를 통해 수차례 요구받아온 종합운동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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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강신성 예비후보실] 2020.02.05 1141world@newspim.com |
이어 강 예비후보는 "종합운동장은 기존 광명시민 체육관의 잔디구장과 인근의 공원을 이용하면 충분한 면적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1만 2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하층에는 4층 규모로 지하 1,2층은 국제규격의 수영장 및 볼링장, 에어로빅 등 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용공간을 갖추게 될 것이다. 지하 3,4층에는 1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지역의 하안주공아파트 및 단독필지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하안동, 밤일마일, 소하동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행사로 인한 교통분산 대책으로 현재 정문만 있는 시민체육관을 북문과 서문을 만들어 우체국 사거리에 집중되지 않도록 교통분산을 준비하겠다"며 "교통·환경부분은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소음 차단 및 위치 조정 등 다양한 검토로 시민과 어우러지는 종합운동장 및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이외에 시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휴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시민들의 휴식과 쉼터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중요한 예산부분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약 200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50%, 도비 30%, 시비 20%를 통해 확보하겠다"며 "설계 및 공사기간이 3~4년 정도로 예상돼 예산의 배분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신성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 ▲전)제46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광명시을 지역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 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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