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화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리주차와 픽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익산시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용객 현황을 파악해 수요를 점차 늘려나가는 등 익산역 주차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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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청] 2020.02.05 lbs0964@newspim.com |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대리주차와 픽업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리주차 서비스는 남부공영주차장에서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현장신청 또는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남부공영주차장은 남은 공간을 활용해 기존 84면에서 최대 114면까지 주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차량인수부터 출차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에는 픽업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이 체결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평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일요일에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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