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4명 중 3명 관리종료...1명 '음성' 판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4일, 16명으로 늘어난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대구지역에는 11건의 의심신고가 이날 추가됐다.
또 당초 접촉자 4명 중 잠복기간이 경과한 3명은 관리종료됐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신종코로나' 대응체계 강화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사진=대구시] 2020.02.04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는 이날 11건의 의심신고가 추가됐다며 현재 41명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실제 관리대상은 모두 41명으로 이중 접촉자는 1명이다. 1명의 접촉자는 확진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현재까지 의심신고자는 47명으로 이 중 11명은 관리종료됐으며 36명이 관리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관리대상 36명 중 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7명은 확진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이다.
또 당초 '우한입국' 대상자 39명 중 이관.중복대상자 9명을 제외한 30명 중 26명은 잠복기를 경과해 관리 종료됐다.
나머지 4명은 확진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현재 관리 중에 있다.
대구시는 관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일 2회 유선을 통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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