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3일 군청에서 2월 정례조회 및 읍면장회의에서 재정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과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2.04 |
군은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758억원의 85.9%인 5802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우수 기관 선정과 경상남도 군부 1위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일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군수 주재‧매주 부군수 주재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했다.
한정우 군수는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2020년도 재정 신속집행에서도 목표액 달성을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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