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음식점 선정해 전문업체 맞춤형 컨설팅 진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전했다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무료로 진행하게 되며, 관내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0개소를 신청 받아 진행한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는 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표지판을 입구에 걸게 된다.[사진=여수시] 2020.02.03 jk2340@newspim.com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도입됐다. 영업자가 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64가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지금까지 여수시에서는 19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매우 우수'가 13곳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선정되면, 시 홈페이지와 여수 맛 앱,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된다. 또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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