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 발병한 후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 민원지적과는 대민업무에 임하고 있는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x-배너 거치대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안내문을 비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 발병한 후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사진=무안군] 2020.01.31 yb2580@newspim.com |
특히 민원창구에서는 군민에 대한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법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정부 대응 단계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공직자에 대한 특별 지시로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른 수준별 비상대응 태세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시하고, 감염증 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른 예방활동 계획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 돼야 할 것"이라며 "민원응대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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