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영양플러스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방문은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교육과 1:1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안군이 영양플러스 가정을 방문했다.[사진=무안군] 2020.01.30 yb2580@newspim.com |
대상자에게는 매월 2회, 12종의 보충식품(조제분유, 쌀,현미, 감자, 당근, 달걀, 미역, 멸균우유, 검정콩, 닭가슴살 캔, 오렌지 주스)등을 배송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82.8%에서 7.5%로 대폭 감소하는 등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식습관을 개선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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