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30일 각 과장, 함정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로 서해지방청장 주재로 일선 군산, 부안, 목포 비롯 완도,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핵심 정책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경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사진=목포해경] |
발표에 나선 정영진 서장은 2019년도 주요성과와 그에 따른 업무에 미비한 점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 연안의 어족자원 고갈, 수산물 소비증가와 쿼터량 감축으로 우리 해역 불법조업 지속 전망에 대해 선제적 대응의지와 5대 부조리 근절, 맞춤형 연안안전관리를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정 서장은 "2020년 주요업무계획 중점사항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간세력 통합 운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관 협력강화로 연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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