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산업용 로봇 생산기업 휴림로봇은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스마트 리테일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퍼스널 로봇 '테미'를 론칭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테미는 테미 스마트리테일 2호점인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안내하는 점장 역할을 담당한다. 마블 히어로 캐릭터와 인증샷 촬영 후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향후 테미가 안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경비, 보안,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테미는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화)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라며 "테미를 통해 리테일 공간에서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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