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에 다녀왔다. 치료 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손예진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
이어 "장기간 촬영하다 보니 수면 부족 등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쓰러져 응급실에 들른 것은 아니고 대체휴일이라 병원 문 연 곳이 없어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지난해 8월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사랑의 불시착'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팀을 셋으로 나눠 설 연휴까지 반납하고 강행군을 이어갔으나, 설 연휴 결방을 결정했다.
또 이달 초 촬영 현장 안전을 위해 한 주 결방한 만큼,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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