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달 7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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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20.01.22. |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디자인 업종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디자인 전공 청년의 경력을 확대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도내 소재 산업디자인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이 고용할 청년을 직접 채용하며,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최대 200만원(기업부담 10%)까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급여 외 교통비, 주거임차비, 직무교육, 현장컨설팅 등 지역 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청년들의 전문경력을 쌓는 기회가 되고,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디자인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자인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유입과 유출방지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홈페이지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 제출기간 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