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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경계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1:46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1:47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국내 네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했다.

목포시도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목포 지역에서는 접촉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말랑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인도네시아 압둘 라만 살레 공항 검역관이 열상 스캐너로 한 승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Antara Foto/Ari Bowo Sucipto/ via REUTERS 2020.01.27

시는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대기 운영 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 면회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특히 수시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시민 중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관내 선별진료소(한국, 기독, 중앙, 세안, 시의료원, 전남중앙병원)방문 또는 목포시 보건소(061-277-4000)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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