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명 응시, 모두 합격 '영광'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는 23일 올해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의과대학 응시자 56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574명이 응시한 올해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평균 97.7%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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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전경 [사진=경상대] 2020.01.23 |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1955년 수의학과로 설립돼 1988년 수의과대학으로 승격됐다. 지난 1998년부터 6년제로 학제가 개편돼 현재까지 1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5년 완전 인증'을 받아 국내 최고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부산·울산 지역 유일한 수의학 교육기관으로 동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고도의 산업화·전문화를 선도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한 수의과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우수한 수의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2018년 제6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한 바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