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왼쪽)이 22일 마산합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부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이현규 예비후보] 2020.01.22 |
이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후보자 적격 심사 통과를 통보 받고 마산합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이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인 만큼 남은 80여 일간 뒤돌아 보지 않고 총선 승리와 마산 혁신을 위해 달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생인 이 예비후보는 1975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마산시 총무과장, 함안군 부군수, 창원시 균형발전실장,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경상도의회 사무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1년 6개월간 창원시 제2부시장의 중책을 맡아 △시민참여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해양관광 활성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373억 확보 △창원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스마트한 안전도시 조성 △창원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도심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등에 기여했다.
마산합포구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해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데다 추가 등록이 예상됨에 따라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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