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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 당으론 안 된다" 김세연, 한국당 공천 칼 쥔다...공관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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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완료…내일부터 회의 시작

[서울=뉴스핌] 이지현 김태훈 기자 = 자유한국당이 22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필두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 등도 포함됐다.

김형오 위원장은 공관위 구성이 완료된 만큼, 당장 내일부터 회의를 시작하고 총선 채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국당 공관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형오 위원장을 포함해, 현역 의원 중에는 김세연 의원과 박완수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0.01.22 leehs@newspim.com

원외에서는 이석연 전 법제처 처장·이인실 전 통계청장·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겸 북한학과 교수·조희진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엄미정 일자리위원회 민간일자리분과 전문위원·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부사장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원 선임 기준과 관련해 "우선 공정하게 살아오신 분, 그렇게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분들을 위주로 했다"며 "두번째는 전문성을 갖춘 분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 번째는 혁신 공천을 하는데 공감하신 분들, 절체 절명의 순간에서 동참하자는 데에 공감을 하신 분들"이라면서 "백지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관위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김세연 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이 당으로는 이길 수 없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라는 쓴 소리를 한 뒤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김 의원 영입과 관련해 김형오 위원장은 "본인이 고민어린 불출마를 하지 않았냐"며 "한국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고뇌의 결단을 한 것으로 아는데 바로 그런 개혁의 마인드, 공정하게 임하겠다는 자세를 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불출마를 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편하고, 강하고, 이 당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관심이 더 불붙고 강해지지 않겠나 싶었다"며 "그런 의미로 영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의 경우도 김형오 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그간 관례에 따라 당 사무총장을 공관위원으로 선임해왔다. 다만 당헌·당규에 정해진 사항은 아니다.

김 위원장은 "박완수 사무총장이 본인을 공관위원에서 빼 달라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제가 함께 하자고 했다"며 "한 명은 적어도 당과 연결이 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0.01.17 leehs@newspim.com

원외인사 선임에 있어서도 나름의 기준이 있었다. 김형오 위원장은 "제가 누누히 강조한 것이 여성과 청년 등 신인 아니었냐"며 "이 부분은 당에 자료를 요청해 30대 중에서 추천을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영입한 인물이 80년생 최연우 위원이다.

또 한때 총선 출마설이 돌았던 조희진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도 영입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이번 선거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지 못한다고 약속했다"면서 "이번 총선만큼은 선수로 심판하시는 분이 선수로 뛰면 우리나라 공정의 가치가 너무 무너진다고 봤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이번 공관위원 명단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지금 기자회견을 하기 바로 직전에 당 최고위원회의가 있었는데, 그때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명단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황 대표에게도 감사 드리는 것이, 제가 공관위원 맡고 난 이후에 공천에 대해 얘기하려 한 두차례 만났지만 위원이나 방향 등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신뢰를 지킨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정치인들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당 공관위원회는 당장 내일부터 회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부터 할까 한다"며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 기다려달라고 하고, 저도 얼마든지 기다리고 싶지만 당헌당규상의 이유로 내일 회의를 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공천 룰도 최대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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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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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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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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