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설을 맞아 산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임도 개방은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해 다음달 8일까지다.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시장·군수·구청장과 국유림관리소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임도 모습 [사진=산림청] 2020.01.22 gyun507@newspim.com |
다만 적설·결빙 구간,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므로 지자체 산림 관련 부서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 개방된 임도를 이용할 때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어 통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성묘를 마치고 상자와 비닐 등 제수용 부산물을 산속에서 태우는 행동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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