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번외수사' 캐스팅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OCN은 21일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의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캐스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번외수사' 차태현, 이선빈의 캐스팅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OCN] 2020.01.21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영화 '내안의 그놈'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물이다.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OCN의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이기도 하다.
차태현은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뒤쫓는 형사 진강호 역을 맡았다.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 PD 강무영으로 변신해 시청률 10%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노린다.
이들과 폴리스라인 밖에서 기상천외한 수사를 펼칠 '팀불독'도 흥미롭다. 정상훈은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세상에 대한 회의와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장례지도사가 된 이반석을 연기한다.
윤경호는 과거 암흑가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작은 칵테일바 사장인 테디 정으로 분한다. 지승현은 한때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던 사립탐정 탁원을 맡았다.
'번외수사' 제작진은 "개성과 연기력 모두 겸비한 실력파 배우 5인방이 펼치는 색다른 팀플레이를 기대해 달라.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며 시청자들에게 오감 만족 시원한 사이다 수사극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번외수사'는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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