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추진비 등 공공경비를 결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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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1.21 |
군은 공공경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기 위한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오는 3월 시범운용 후 4월 전면 시행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보급중인 결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으로 연매출 8억원 미만의 소상공인들이 매년 부담하고 있는 1~2%대의 카드수수료를 없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 전면시행 후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경감의 가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제로페이 가맹점을 확대해 군청 공공경비 결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