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서 사장 "주차관리 서비스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효율화로 117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982면에서 약 10% 증가된 1099면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주차장 1개소 당 약 15면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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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전경. [사진=안산도시공사] 2020.01.21 1141world@newspim.com |
추가 확보 운영 주차장은 △안산 세무서 뒤 △상하수도 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 △안산상공회의소 뒤 △신원프라자 뒤 △우성여성병원 앞 △신천길 앞 △외국인주민센터 앞 주차장으로 총 8개소다.
해당 주차장은 안산시청,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등 지역 내 주요시설과 번화가에 인접하여 주차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해 117면이 추가 운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감소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그동안 노후 시설 및 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이용고객 편의 개선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 정비 공사, 주차장 이용시간 확대 조정, 방치 차량 정리, 주차장 부지 내 유휴공간 조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주차장 부지 내 유휴공간 조사를 통해 117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다. 공사는 주차장 종이도면을 전면 전산화해 주차장 입구와 출구, 가장자리 등 숨은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재설계했다. 축적이 누락된 기존 종이도면은 정확한 면적을 파악하기 어려워 주차장 유휴공간의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지역 내 60개 공영유료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진 주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차면수 추가 확보 등 적극적인 주차장 운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차면수 추가 확보 주차장 등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 관련 정보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