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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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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발화된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사진=부산경찰청]2019.4.3.

먼저 연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공근로자 등 산불감시인력 640여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등산로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산을 찾는 입산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금지, 성묘할 때 묘지에서 유품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 내 입산 시는 화기물 소지 금지와 불을 사용하는 풍등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시, 구·군, 부산시설공단의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관계기관(소방, 경찰)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 입산자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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