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뇨기암 수술법 적극 도입…국내 로봇수술 선두주자
[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전립선 진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춘용 교수가 오는 2월4일부터 인천 나은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와 주임교수, 과장 등의 과정을 거쳐 한양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과 세계비뇨기과학회 집행위원, 대한의학회 자문위원, 대한전립선협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방송사 '명의' 프로그램에 수차례 출연한 전립선 진료 분야의 권위자다.
[인천=뉴스핌] 인천 나은병원에 새로 부임하는 이춘용 교수. [사진=나은병원] 2020.01.20 jikoo72@newspim.com |
특히 비뇨기암 복강경 수술 등 새로운 암 수술법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국내 로봇수술의 서두주자다.
이 교수는 앞으로 나은병원에서 전립선 질환과 비뇨기 종양, 복강경 및 로봇수술, 신장결석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하헌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각종 진료 분야의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은병원은 이 교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의 권위자로 불리는 오동주 명예원장과 뇌혈관 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한영민 진료원장을 영입해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koo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