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국민은행, 기아대책 등과 망원시장 방문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총 59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회복지단체 30여곳에 전달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0일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회장 등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했다. 금감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윤 원장은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상품권과 함께 3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총 5900만원 규모다.
윤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여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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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및 2020년 시무식에서 윤석헌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1.02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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