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2분쯤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3일 오후 7시22분쯤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큰 불길을 잡고 완전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7.0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60명과 장비 20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4분만인 이날 오후 8시5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200평 규모의 저온창고 1동이 전소되고 저온창고에 있던 양파와 복숭아 등 농산물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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