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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 실장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0:10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0:10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공모 직위인 중소기업정책 실장에 변태섭 중소기업정책관(48)을 임명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40대인 이준희 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한 이후 두 번째 40대 간부 인사다.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다.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중기부 내 핵심 직위로 꼽히는 자리인 셈이다.

박 장관이 실장 직위에 연이어 40대 젊은 간부를 발탁한 것은 실무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2020.01.17 jellyfish@newspim.com

신임 변태섭 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 학사를 거쳐 미국 워싱턴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변 실장은 중기청(중기부)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중소기업 정책, 기획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평가를 받는다. 그는 대통령비서실에서의 행정관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총괄과장, 창업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을 거쳐 현재는 중기부 전채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기업정책관으로 재직중이다.

변 실장은 평소 무뚝뚝한 편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부하 직원들로부터 '존경하는 간부'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정도로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

또, 정책 기획력도 뛰어나 업무수행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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