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눈 또는 비가 떨어질 전망이다.
16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7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영동은 점차 흐려지다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7일 한반도 날씨. 2020.01.16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강원영동·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고, 강원영동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로 기록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오전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전라북도가 '한때 나쁨'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보통'으로 돌아오겠다.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상에서 최고 2m, 남해·동해상에서 0.5m~3m로 일겠다. 현재 동해안 및 강원산지,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이나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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