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소방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집배원을 비롯한 모든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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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전경 2020.01.16 yangsanghyun@newspim.com |
'강추위 쉼터'는 포천소방서를 비롯해 소흘·영북·일동·가산·내촌·영중119안전센터 등 각 청사에 휴게공간을 조성해 난방기 가동, 온(溫)식수 제공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노동권 관련 안내 책자를 비치해 집배원, 택배·퀵서비스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겨울철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급대원이 혈압·체온 측정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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