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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민주당 전 대변인, 21대 총선 안산단원갑 출사표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5:32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5:32

"세월호 반드시 진실규명…지난 정부 과오 밝힐 것"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이 15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단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현 예비후보는 △경제 △복지 △교육을 강조하며 세월호 진실을 밝혀 유가족을 치유하는 것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5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제21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2020.01.15 zeunby@newspim.com

김 예비후보는 경제로 편안한 안산, 문화로 앞서가는 안산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반월시회화공단에 인공지능(AI) 등 신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예대, 안산대학,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등 수도권 명문 산학 클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안산을 대한민국 교육혁명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며 "과거 박근혜 정부와 당시 수사기관이 은폐한 사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진상규명 등 역사의 현장에서 일신의 안위보다 정의를 위한 정치를 실현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촛불시민이 지지한 정부가 흔들림 없이 나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수구보수세력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정치개혁 선봉에 서서 국민우선 정치를 이루겠다"며 "안산시민가 함께 '포용·혁신·공정·평화'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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