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청양군체육회 첫 민간 회장에 김진업(75세) 전 청양군재무과장이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진업 전 청양군재무과장 [사진=청양군] 2020.01.15 gyun507@newspim.com |
신임 김 회장은 지난 1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청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53표 중 35표를 얻어 18표를 받은 이영채(50세) 전 칠갑산로타리클럽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열린 마인드로 군내 체육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민주적 체육행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생활체육대회·충청남도 및 전국대회 유치 확대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청양군 스포츠 마케팅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양군 체육회는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9명을 구성하고 체육회정회원 종목단체장 및 읍·면 체육회장·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 및 읍·면체육회 대의원 등 선거인단 56명을 확정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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