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신공영이 2020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 998 일대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
선부동2구역 재건축은 지하 2층~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64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분 89가구, 일반 가구분 253가구, 임대 22가구다. 공사도급액은 62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사업지 입지 주변에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 초지역,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있다. 2km 이내에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IC)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학군으로는 선일초등학교, 선일중학교, 원일중학교, 선부고등학교가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실시해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개시했다.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준공 및 입주예정 시점은 오는 2023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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