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내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0일 군은 '2021 국고 지원 건의 사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처별 주요 예산은 해양수산부(5건) 4332억원, 농림축산식품부(8건) 814억원, 문화체육관광부(4건) 67억원 등이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10일 군은 '2021 국고 지원 건의 사업 보고회'를 실시했다.[사진=진도군] 2020.01.10 yb2580@newspim.com |
주요 사업은 △진도 국제항 개발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 △운림명승지구 관광 활성화 △진도군 배수 개선 등이다.
군은 중앙 부처 국가 재정 운용 계획과 정부 역점 추진 사업 중심으로 실무자 회의를 열어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들은 전남도와 중앙 부처에 제출하고 1월부터 바로 중앙 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국가 예산 1525억원을 확보한 군은 향후 국가 예산 확보 200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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