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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7년간 5080명 인구 유입...귀농·귀촌 멘토링·세제지원 효과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4:49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7년간 지역에 총 5080명의 인구가 유입됐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12년 451명에서 2013년 662명, 2014년 650명, 2015년 618명, 2016년 635명, 2017년에 701명, 2018년 579명의 인구가 유입됐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진도군 농민들이 지역으로의 귀농, 귀촌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에서 팜플렛 등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진도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이에 대해 군은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군이 추진하는 정책에는 귀농 귀촌인 멘토링 사업, 농지·주택 구입 세제 지원 등이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의 저렴한 생활비와 지가, 깨끗한 환경, 높은 행복지수 등 장점이 알려지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며 "도시민 귀농 재외교포이주 단지의 경우 군이 직접 경관이 좋은 땅을 매입해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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