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과 ㈜KT는 오는 13일부터 KT 민원창구 개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창녕=뉴스핌]남경문 기자=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청]2020.1.9. news2349@newspim.com |
지난 2017년 KT의 경영방침에 따라 KT창녕지사 영업창구가 폐쇄되어 지역주민들이 통신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민원창구가 있는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일반전화, 인터넷, 인터넷 TV, 휴대폰 등의 신규가입 업무는 전화 100번이나 관내 KT대리점에서 처리가 가능하지만 해지, 명의변경, 결합할인 등의 서비스는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다.
군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KT민원창구 부활을 위해 KT부산본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창녕읍에 위치한 율텔레콤 창녕점에 민원창구를 개설해 방문고객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의 통신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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