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민자녀들에게 1:1 원어민 전화·화상영어와 제주영어 캠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6일 밀양시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보조사업자인 ㈜와이즈인큐가 시립도서관에서 지난해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제주 영어캠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20.01.08 news2349@newspim.com |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와이즈인큐에서는 지난 6일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전화․화상영어 사업 추진 성과보고회 및 제주영어캠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초중고 학생 교육지원대상자, 여민동락 바우처 사업대상자 등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참여자 165명 중 성적우수자 25명을 선발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매일 10분씩 영어공부를 하면서 공부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 영어캠프 대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서민자녀 교육지원 대상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2020년에도 영어 사이버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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