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 발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손흥민의 몸값이 1022억원으로 조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발표한 '2020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예상 이적료' 보고서에서 손흥민(29·토트넘)이 7850만 유로(약 1022억원)로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손흥민의 몸값이 1022억원으로 조사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1.08. yoonge93@newspim.com |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가운데 25위, 5대 리그 전체로 보면 54위에 해당하는 몸값이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서 9390만 유로(약 1203억원)로 책정됐던 손흥민의 예상 몸값은 올해 200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전체 1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억6520만 유로)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조사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2억2370만 유로를 기록했고, 리버풀 무함마드 살라(1억7510만 유로), 도르트문트 제이든 산초(1억6890만 유로), 리버풀 사디오 마네(1억5560만 유로) 등이 뒤를 이었다.
유벤투스(이탈리아)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르로이 사네 등이 8010만 유로, 토트넘 탕기 은돔벨레가 7890만 유로, 도르트문트(독일) 율리안 브란트는 7750만 유로로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의 몸값이 2억6520만 유로로 책정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8 yoonge9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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